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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음주운전 보도 막아달라"...경찰, FT아일랜드 최종훈 유착 의혹 조사 착수 / YTN

2019-03-13 113 Dailymotion

승리와 정준영 씨 등이 포함된 단체 카톡방의 또 다른 연예인이죠, FT아일랜드 최종훈 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부탁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실을 단체 카톡방에 경찰이 뒤를 봐줬다는 뉘앙스로 올렸다는 건데요, 덕분에 3년 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연예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자신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는 건데,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당사자는 FT 아일랜드의 리더이자 기타와 건반을 맡는 최종훈 씨입니다. <br /> <br />시기는 지난 2016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면허정지인지 취소인지는 정확히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, 혈중알코올농도 0.05% 이상이라는 제재 기준은 확실히 넘겼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담당 경찰에 부탁을 합니다. <br /> <br />음주운전 적발이 대중에 알려지지 않게, 즉 언론에 알려지지 않게 해달라는 건데요. <br /> <br />활동에 지장이 있을까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최 씨의 음주운전 사실은 지금껏 어디에도 보도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연예인들이 음주 사실이 밝혀져 고개를 숙이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동안 3년 정도 아무 문제 없이 연예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이후 담당 경찰의 생일에 축하 메시지 등을 보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최 씨는 이 같은 내용을 정준영 씨와 승리 등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뒤를 봐줬다는 뉘앙스로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나눈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 단톡방에 이 밖에 다른 경찰 고위직도 자신들의 편의를 봐준다는 식의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현재까지는 알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진 만큼 당시 유착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최 씨의 소속사죠, FNC 엔터테인먼트는 최 씨가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을 뿐이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는데요. <br /> <br />루머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대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준영 씨, 승리에 대한 조사도 내일 진행될 예정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승리는 지난달 한 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316293664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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